곁에 두고 싶으신 걸까요? 그러나 아직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요 며칠 사이에 가장 많이 들었던 말입니다. 병실로 아내를 찾아온 분들이 많았습니다. 한동안 교회를 나가지 못해서 얼굴을 볼 수가 없었는데, 병세가 악화되어 호스피스병동에 입원하니까 많은 분들이 저에게 조심스럽게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목사님, 주저주저하다가 연락드리는데 사모님 얼굴 한번 뵐 수 없을까요?”
그렇게 병원을 방문한 분들이 병상에 누워있는 아내 앞에서 그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립니다. 그리고 손을 잡고 말하기를 “사모님, 감사합니다. 사모님 덕분에 제가 살게 되었습니다. 사모님이 복음으로 잘 양육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어서 일어나서 성장반, 마더와이즈, 어 성경이 읽어지네! 다시 해주셔야죠. 저는 그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목사님, 사모님, 전도사님들도 많이 찾아오셨습니다. 서울에서도 사모님 한 분이 남편 목사님과 함께 내려와서 아내에게 믿음의 본을 보여줘서 감사하다고, 존경한다고 하십니다. 제 아내 덕분에 ‘어 성경이 읽어지네!’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몇몇 목사님들은 ‘아직 천국 갈 때가 아니라고’ 일부러 찾아와서 간절히 기도해주셨습니다. 그분들은 제 아내를 잘 모르는 분들인데, 매일 새벽마다 간절하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고요했던 호스피스 병동이 매일 오고가는 사람들로 분주해졌습니다. 병동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이 내 걱정을 다 할 정도입니다. “목사님이 손님 맞이하다 지치시면 안 되는데요!”
아내가 참 잘 살아왔는가 봅니다. 그러니까 많은 이들이 고난 가운데 있는 아내 때문에 눈물을 흘리고, 감사하다고 하겠지요! 아내의 지나온 삶은 때로는 외롭고, 때로는 억울하고, 많이 아파했던 삶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겉으로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집에서조차 누군가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하지 않고, 그저 묵묵히 하나님 앞에만 마음을 토로하며 살아왔습니다.
오직 복음을 가르치고 전하는 일에만 힘써왔습니다. 성장반이나 어 성경이 읽어지네를 인도하기 위해 밤을 지새울 때도 많았습니다. 단지 내용을 준비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 내용이 자신에게 실제가 되기 위해 몸부림치는 시간이었습니다. 자신에게 복음이 되지 않는 것을 가르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못하겠다는 소리도 많이 했지만, 주님이 맡겨주신 사명이기에 치열하게 씨름하며 순종했습니다. 그래서 열매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몹시 기뻐하셨을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곁에 두고 싶으신 걸까요? 하지만 우리 곁에 더 머물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간절합니다. 남겨놓으셔서 하나님 영광의 꽃이 되게 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하나님도 좋고, 우리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곁에 두고 싶으신 걸까요? 그러나 아직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요 며칠 사이에 가장 많이 들었던 말입니다. 병실로 아내를 찾아온 분들이 많았습니다. 한동안 교회를 나가지 못해서 얼굴을 볼 수가 없었는데, 병세가 악화되어 호스피스병동에 입원하니까 많은 분들이 저에게 조심스럽게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목사님, 주저주저하다가 연락드리는데 사모님 얼굴 한번 뵐 수 없을까요?”
그렇게 병원을 방문한 분들이 병상에 누워있는 아내 앞에서 그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립니다. 그리고 손을 잡고 말하기를 “사모님, 감사합니다. 사모님 덕분에 제가 살게 되었습니다. 사모님이 복음으로 잘 양육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어서 일어나서 성장반, 마더와이즈, 어 성경이 읽어지네! 다시 해주셔야죠. 저는 그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목사님, 사모님, 전도사님들도 많이 찾아오셨습니다. 서울에서도 사모님 한 분이 남편 목사님과 함께 내려와서 아내에게 믿음의 본을 보여줘서 감사하다고, 존경한다고 하십니다. 제 아내 덕분에 ‘어 성경이 읽어지네!’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몇몇 목사님들은 ‘아직 천국 갈 때가 아니라고’ 일부러 찾아와서 간절히 기도해주셨습니다. 그분들은 제 아내를 잘 모르는 분들인데, 매일 새벽마다 간절하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고요했던 호스피스 병동이 매일 오고가는 사람들로 분주해졌습니다. 병동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이 내 걱정을 다 할 정도입니다. “목사님이 손님 맞이하다 지치시면 안 되는데요!”
아내가 참 잘 살아왔는가 봅니다. 그러니까 많은 이들이 고난 가운데 있는 아내 때문에 눈물을 흘리고, 감사하다고 하겠지요! 아내의 지나온 삶은 때로는 외롭고, 때로는 억울하고, 많이 아파했던 삶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겉으로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집에서조차 누군가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하지 않고, 그저 묵묵히 하나님 앞에만 마음을 토로하며 살아왔습니다.
오직 복음을 가르치고 전하는 일에만 힘써왔습니다. 성장반이나 어 성경이 읽어지네를 인도하기 위해 밤을 지새울 때도 많았습니다. 단지 내용을 준비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 내용이 자신에게 실제가 되기 위해 몸부림치는 시간이었습니다. 자신에게 복음이 되지 않는 것을 가르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못하겠다는 소리도 많이 했지만, 주님이 맡겨주신 사명이기에 치열하게 씨름하며 순종했습니다. 그래서 열매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몹시 기뻐하셨을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곁에 두고 싶으신 걸까요? 하지만 우리 곁에 더 머물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간절합니다. 남겨놓으셔서 하나님 영광의 꽃이 되게 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하나님도 좋고, 우리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원합니다.